하천 하류가 범람해 도로와 차량이 잠겼습니다. <br /> <br />자전거와 사람이 다닐 수 있게 만든 작은 다리가 위태로워 보입니다. <br /> <br />상류쯕으로 거슬러 올라간 지점에는 둑을 넘은 물에 한때 시장과 저지대 주택이 물바다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배수시설과 상승한 인근 하천 수위가 같아지면서 빠지지 못한 빗물이 아파트 근처 저지대로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때마침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가던 초등학생들이 발이 묶였는데 소방대원이 한 명씩 업고 길을 건넙니다. <br /> <br />출근 시간과 점심 무렵, 두 차례에 걸쳐 물 폭탄이 쏟아진 부산. <br /> <br />영도구의 경우 한때 시간당 70mm 넘게 쏟아지면서 250mm가 넘는 강우량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요 도로가 물에 잠겨 막히거나 통제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건물에 침수가 생기고 토사가 유출되는 등 피해도 잇따랐지만, 다행히 큰 인명 피해는 없는 거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ㅣ전재영 <br />촬영기자ㅣ지대웅 <br />화면ㅣ부산경찰·소방본부 <br />화면ㅣ시청자 <br />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 <br /> <br /> <br />#폭우 #비 #부산 #날씨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071017391659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